개그콘서트 ‘억수르’ 송준근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를 ‘컴퓨터 수리기사’로 불러 관심을 모았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억수르’에서 송준근은 ‘만수르’를 뛰어넘는 ‘억수르’ 캐릭터를 연기, 허세개그의 정수를 보였다.

   
▲ 개그콘서트 억수르, 30억 로또 1등 담첨위해 220억원어치 복권 구매/KBS2방송 캡처

송준근을 기다리고 있는 건 로또 1등에 당첨됐다는 소식. 당첨금은 30억, 그런데 송준근은 이를 이루고자 무려 220억 어치의 복권을 구입했다. 송준근은 “이게 되긴 되는구나”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송준근의 집에서 컴퓨터를 고친 기사의 이름이 빌게이츠로 밝혀졌다. 빌게이츠 이름을 듣자 송준근은 “이름이 소박하다”라는 말로 유행어 탄생도 알렸다.

송준근의 허세개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개그콘서트’를 시청하던 ‘억수르’ 송준근은 대뜸 “저런 건 얼마씩 하냐?”라 물었다. 송준근이 구입하려 한 ‘저런 건’이란 바로 KBS. 송준근이 “방청객 100만 원씩 쥐어서 보내”라고 말하자 객석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편 송준근의 사춘기 아들 정해철은 음악선생으로 지목된 비욘세에 반발했다. 정해철은 “지드래곤에게 수업을 듣고 싶다”고 떼를 썼다. 억수르는 그런 정해철의 뺨을 때리며 “너 거지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억수르, 이름이 바뀌었네”, “개그콘서트 억수르, 엇수르는 또 뭐냐”, “개그콘서트 억수르, 아무튼 대단하다”, “개그콘서트 억수르, 재미있다”, “개그콘서트 억수르, 억수를 파이팅”, “개그콘서트 억수르, 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