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시신 최초 발견자, 5억 현상금 못받나...사진 유출 "누가 손댔나?"
수정 2014-07-24 00:07:27
입력 2014-07-24 00:06:14
유병언 시신 최초 발견자, 5억 현상금 못받나...사진 유출 "누가 손댔나?"
유병언 시신 최초 발견자에 대한 현상금 지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와중에 유병언 시신 사진이 SNS에 유출돼 '가짜시신'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검경에 따르면 유병언 전 회장 시신의 최초 발견자인 박 씨(77)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신촌리 야산의 매실 밭에서 변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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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언 최초 발견자 현상금 수령 어떻게 되나. 시신 사진 유출돼 의혹 증폭/사진=SBS 방송 캡처 | ||
하지만 박 씨가 검경이 내건 5억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경찰청 훈령에 따르면 범인의 소재를 경찰에 신고해 검거에 도움을 주거나 경찰에 직접 인도한 사람은 '범인 검거 공로자'로 인정받아 신고 보상금을 받게 된다.
박 씨의 경우 시신을 발견한 것이고, 발견 당시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이라는 점을 알지 못했다는 점에서 현상금을 받지 못하고 일정의 보상금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알고 신고해야 현상금이 지급되지만 어쨌든 변사체로라도 유병언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며 "보상 여부는 심의위원회에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SNS에 유출된 유병언 시신 사진이 맞다고 확인하고 유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유출된 사진은 시신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에서 시신은 하늘을 보고 반듯이 누워 있고 부패로 배 부분이 완전히 꺼져 있는 탓에 앙상한 가슴뼈가 크게 부푼 듯한 모습이다.
언뜻 봐도 시신의 부패가 80% 이상 진행된 상태로 보이며 이는 백골화가 진행된 상태였다는 경찰 발표와 일치한다.
유병언 시신 사진을 본 이윤성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사진을 보면 양다리가 아주 쭉 뻗어 있다. 일부러 갖다, 시체를 옮기느라고 발을 잡아서 생긴 거 같은 또는 그 자리에 사망했더라도 누군가가 이렇게 좀 손을 댄 거 같은 인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누군가 손을 댄 듯한 시신 주변의 풀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유병언 전 회장이 그 자리에서 숨진 뒤 보름 이상 지났다면 풀이 어느 정도 자라 시신을 가리고 있어야 하지만 누가 자리를 마련한 듯 풀이 꺾여 있는 모습이다.
유병언 시신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시신 사진, 충격이다" "유병언 시신 사진, 이윤성 교수 말이 의미 심장하네" "유병언 시신 사진, 주변 상황이나 시신 상태가 작위적이라는 느낌이 드네" "유병언 시신 사진, 살해해서 옮긴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병언 시신 사진을 본 이윤성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사진을 보면 양다리가 아주 쭉 뻗어 있다. 일부러 갖다, 시체를 옮기느라고 발을 잡아서 생긴 거 같은 또는 그 자리에 사망했더라도 누군가가 이렇게 좀 손을 댄 거 같은 인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누군가 손을 댄 듯한 시신 주변의 풀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유병언 전 회장이 그 자리에서 숨진 뒤 보름 이상 지났다면 풀이 어느 정도 자라 시신을 가리고 있어야 하지만 누가 자리를 마련한 듯 풀이 꺾여 있는 모습이다.
유병언 시신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시신 사진, 충격이다" "유병언 시신 사진, 이윤성 교수 말이 의미 심장하네" "유병언 시신 사진, 주변 상황이나 시신 상태가 작위적이라는 느낌이 드네" "유병언 시신 사진, 살해해서 옮긴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