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서 3년3개월만에 구제역 발생, 방역당국 '비상'
수정 2014-07-24 07:41:17
입력 2014-07-24 07:39:58
경북 의성서 3년3개월만에 구제역 발생, 방역당국 '비상'
경북 의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국내에서 구제역 발생은 2011년 4월 경북 영천에서 발생한 이후 3년3개월 만이다.
방역당국은 24일 경북 의성군 비안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 신고가 가축위생시험소에 구제역 검사를 거쳐 양성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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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의성서 3년3개월 만에 구제역 발생 '비상'/사진=MBC 방송 캡처 | ||
최초 신고한한 돼지농장 주인은 "6개 돈사, 1500여 마리의 돼지 중 1개 돈사의 200여 마리가 발굽 탈락, 수포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현장에서 추가로 2개 돈사의 돼지들도 증상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고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사태가 예방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행히도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 주변 반경 500m 안에 다른 가축농장이 없었으나, 반경 3km 이내 열아홉 농가에서 소와 돼지를 사육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인근지역 4곳에 방역검문소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제역 발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구제역 발생, 확산되지 말아야 하는데" "구제역 발생, 많은 소 돼지가 또 살처분되겠네" "구제역 발생, 방역당국 제대로 해 초기에 막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