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호 한화건설 사장 "2018년 주택 및 해외사업 호조로 영업이익 크게 증가"
수정 2019-04-02 12:14:21
입력 2019-04-02 12:14:25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지난해 영업익 3074억원…전년 比 117.4%(1669억원) ↑
[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화건설이 지난해 307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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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지난 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2018년 매출액 3조 5979억원, 영업이익 3074억원(별도재무제표기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직전인 2017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12.5%(3988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117.4%(1660억원)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8.54%에 달해 매출 대비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으며,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여수 웅천지구 복합개발, 광교 복합개발, 인천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등 대형 개발사업들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반영됐다. 특히 4년간 임대 운영했던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1810가구가 분양계약을 마치는 등 미분양, 미입주 사업장이 거의 없다는 점도 실적 호조를 뒷받침 했다는 게 한화건설측의 설명이다.
해외에서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가 2017년 이라크 내전 종결과 함께 정상화되어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10만 80가구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하는 이 사업은 누적 수주액이 101억불(한화 약 11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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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 /사진=한화건설 | ||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은 "지난해 실적 호조는 주택개발사업 수익이 본격화되고 해외사업이 안정화 되었기 때문"이라며 "중동지역 플랜트 사업의 정상화가 이뤄지고 이라크 신도시 사업 및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2019년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어 "올해는 개발사업 역량 강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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