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입문반 교육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1인 크리에이터는 1개인이 창작한 글, 사진, 동영상 등을 인터넷으로 대중에게 제공하는 1인 창작자로, 유튜브나 아프리카TV 등의 '1인 방송'이 대표적 사례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초보 1인 창작자들이 기본기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상 크리에이터 역량강화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기초과정인 입문반, 개임과 뷰티의 장르별 과정, 수익화 실전 과정인 전문가 강연 및 세미나 과정으로 운영된다.

입문반 1,2,3기로 나눠 각 25명씩 모집하며, 부천 소재 경기콘텐츠진흥원 1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를 주 교육장으로, 약 2개월 간 진행된다.

5월 이후 추가로 입문과정과 전문가 강연 및 세미나 과정까지 총 2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초보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초과정으로, 1인 미디어 트렌드부터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저작권까지 1인 콘텐츠 비즈니스에 필수적이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치권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전문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지만, 기초 지식이 부족하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고민인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입문반 모집은 8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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