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가 최종 공개된 류중일 대표팀 감독이 넥센의 서건창을 명단에서 제외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을 이끌 류중일 감독은 2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설 24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류중일 대표팀 감독이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날 공개된 엔트리에는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서건창이 빠져 눈길을 끌고 있다.

서건창은 현재 프로야구 최다안타 1위를 달리며 올 시즌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지만 오재원(두산), 김민성(넥센), 황재균(롯데), 김상수(삼성) 등에 밀려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에 대해 류중일 감독은 “두산 2루수 오재원의 활용도가 더 높다고 판단했다”며 “서건창은 2루수밖에 (수비를) 볼 수 없어 탈락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아시안게임 엔트리 중 한 장의 아마추어 선수로는 투수부문에 홍성무(동의대)가 뽑혔다.

아시안게임 류중일 감독 서건창 탈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시안게임 서건창 탈락, 류중일, 서건창 탈락이라니 말이되냐” “아시안게임 서건창 탈락, 류중일도 의리 야구 하냐” “아시안게임 서건창 탈락, 류중일 무슨 기준으로 선발한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