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3대 신용평가회사 신용등급 전망 '상향'
수정 2019-04-11 17:09:32
입력 2019-04-11 17:09:36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나이스신용평가, 11일 한화건설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화건설의 신용등급 상승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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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11일 "나이스신용평가가 한화건설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번 등급 전망 변경 이유로 한화건설이 중단기적으로 양호한 매출규모를 유지하고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또 해외사업과 건축, 주택 프로젝트에서 원활한 공사대금 유입을 바탕으로 차입부담이 완화된 점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해 12월과 올 2월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도 한화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 모두 '긍정적' 신용등급 전망 평가를 받게 됐다.
신용평가사들의 전망처럼 한화건설은 대폭 개선된 경영실적으로 신용등급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한화건설은 현재 BBB+ 신용등급임에도 불구하고 A급 건설사의 이자율과 비슷한 수준으로 공모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서 별도재무제표기준 2018년 매출액 3조 5979억원, 영업이익 307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12.5%(+3988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117.4%(+1660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이 8.54%에 달해 매출 대비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으며,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이어갔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중동지역 플랜트 사업의 정상화가 이뤄지고 해외사업 및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2019년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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