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이름 1위, 男 '민준' 女 '서연'...시대따라 선호 달라져 올해 성년은?

신생아 인기 이름 1위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법원은 28일 신생아 인기 이름 1위를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달 태어난 아이들의 이름을 분석해보니 “서준과 민준, 지우, 서윤, 서연이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올해 성년이 되는 1995년 출생자들의 경우 남자는 지훈이가, 여자는 유진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선호 이름도 시대마다 달라지고 있음을 반증했다.

   
▲ 신생아 인기 이름 1위/사진=YTN 방송 캡처

올해 성년이 되는 남자는 '훈'이나 '현'이 들어가는 이름이, 여자는 민지나 지은이처럼 '지'가 들어가는 이름이 선호도가 높았다.

신생아의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 아이는 서준과 민준, 하준이 순으로 인기가 많았고, 여자 아이는 서연이와 서윤, 하윤이처럼 부드러운 느낌의 이름이 인기였다.

신생아 인기 이름은 이름 개명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민준이나 서준, 현준으로 이름을 바꾼 사람이 가장 많았고, 여자는 출생신고 때처럼 서연이 가장 인기였다.

한편, 신생아 인기 이름 1위 자료를 토대로 대법원은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관심 있는 통계 자료를 공개할 방침이다.

신생아 인기 이름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생아 인기 이름 1위, 이름이 똑같은 사람 많은 이유가 있었네"  "신생아 인기 이름 1위, 선호하는 이름도 시대따라 달라지네"  "신생아 인기 이름 1위, 웬만해선 피해야겠네. 너무 흔한 이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