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오일풀링, 피부질환에 폐렴까지 부작용 '깜짝'..."방송 경솔" 지적

'매직아이'에서 이효리가 소개한 '오일풀링'이 화제다.

오일풀링은 인도식 민간 건강관리법으로 아침에 일어나 식물성 오일을 입안에 머금고 입안 구석구석을 혀로 마사지한 뒤 20분 뒤 뱉는다. 이렇게 하면 식물성 오일이 체내의 독소를 흡수한다고 믿는 것이다.

이효리는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출연해 "6개월째 오일풀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효리 오일풀링/사진=SBS '매직아이' 방송화면 캡처

이효리는 "오일풀링은 인도식 건강 관리법이다. 입안에 있는 독소가 지용성이기 때문에 오일과 함께 빠져나간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이어 "민간요법이라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피부가 좋아지고 살이 빠졌다', '혈색이 좋아졌다'는 후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오일풀링은 의학적 근거는 없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구토와 피부질환 등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오일풀링은 또 가글 과정에서 일부 오일이 목 뒤로 넘어가 흡인성 폐렴을 유발했다는 사례가 보고 되었다. 세균을 담은 오일이 체내에 유입돼 큰 질병을 유발한 것이다.

따라서 오일풀링 후 오일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입안에 상처가 있거나 치과치료 중이라면 오일풀링을 삼가야한다.

이효리 오일풀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오일풀링, 의학근거 없는 인도 민간요법이네"  "이효리 오일풀링, 효과는 모르는데 부작용이 만만찮은 듯"  "이효리 오일풀링, 위험할 수 있는 민간요법을 방송에서 함부로 소개해도 되나?"  "이효리 오일풀링, 부작용도 만만찮은데 경솔한 방송을 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