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일본인, 위안부 관련 작품 훼손...어떤 그림인가 보니
만취 일본인, 위안부 관련 작품 훼손...어떤 그림인가 보니
만취해 일본군 위안부 관련 전시회 작품을 훼손한 일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만취한 일본인이 훼손한 작품은 '나비의 꿈'으로 고경일 상명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시민단체와 유럽을 돌며 현지인과 함께 제작한 가로 10m, 세로 2m의 걸개 그림이다.
그림에는 조속한 위안부 문제 해결을 바라는 각국 시민들의 바람이 표현돼 있다.이 작품은 을지로 지하보도 '아뜨리애 갤러리'에 전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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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 일본인이 훼손한 위안부 관련 전시작품 '나비의꿈'/사진=KTV 방송화면 캡처 | ||
서울 중부경찰서는 6일 만취한 일본인 A씨를 '나비의 꿈'을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만취 일본인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경 현수막과 유사한 형태로 벽면에 걸린 걸개그림의 한쪽 연결부위를 뜯어냈다.
사건 당시 지하보도를 지나던 행인이 걸개그림의 한쪽 끝이 떨어져 반쯤 접힌 모습을 보고 이를 역무원에게 알렸다. 역무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임의 동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많이 취해 일단 신원만 확인하고 귀가시켰다"며 "내일께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취 일본인 위안부 관련 작품 훼손 소식에 네티즌들은 "만취 일본인 위안부 작품 훼손, 화가난다" "만취 일본인 위안부 작품 훼손, 일본 일반인들의 의식 수준을 대변?" "만취 일본인 위안부 작품 훼손, 일본 일반인들이 위안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만해" "만취 일본인 위안부 작품 훼손, 황당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