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실제모델 공개 화제…미녀 스파이 '정핑루'는 누구?

7일 영화 '색 계'의 미술 디자인 감독 피아오루어무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탕웨이가 열연했던 실제 인물 '왕치아즈' 사진을 공개했다.

피아오루어무는 "영화 '색 계'의 실제 모델이다"라며 "영화 속 왕치아즈는 이 오래된 사진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고 말했다.

'색 계'는 중국 출신 작가 장아이링 소설 '색 계'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로, 1930년대 상하이에서 사교계의 꽃으로 불리던 국민당 정보원 정핑루의 삶을 그렸다.

   
▲ 탕웨이와 실제모델/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정핑루는 친일파 왕정웨이 정권 고위층 딩모춘을 암살하라는 명을 받고 딩모춘에게 접근했지만 정체를 들킨 뒤 1940년 22살의 나이에 총살 당했다.

정핑루를 모델로 한 사진 속 왕치아즈는 몽환적인 모습으로 커피를 마시고 있다. 또한 영화 '색 계' 속 탕웨이가 왕치아즈를 연상케 하는 모자와 의상까지 똑같이 재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탕웨이는 2007년 '색 계'에서 적과 사랑에 빠지는 갈등을 연기하며 내면 연기와 파격적인 정사 장면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탕웨이 정핑루, 똑같네" "탕웨이 정핑루, 잘했네" "탕웨이 정핑루, 대박" "탕웨이 정핑루, 스파이라니" "탕웨이 정핑루, 색 계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