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가 벌금 200만원형을 선고받아 화제인 가운데 그의 시어머니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현아의 시어머니는 과거 한 월간지와 인터뷰를 통해 “대체 왜 그런(성매매 혐의)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며 “우리 며느리(성현아)는 똑 부러지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 사진=뉴시스

이어 “나는 며느리 성현아를 믿는다”며 “평소 대쪽 같은 성격의 아이가 그럴리가 없다”고 성현아에 대해 변함 없는 믿음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성현아는 8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시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 8단독 404호 법정에서 열린 공판에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성매매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입증돼 200만원형을 선고 받았다.

성현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현아, 믿었던 시어머니만 바보됐네” “성현아, 정말 왜 이런 일을 했나” “성현아, 다시는 연예계 활동 못 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