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장어집, 전 직원 "손님 불쌍, 토 나올 지경" '경악'...어느 정도 길래?

방송에까지 소개된 유명 장어집의 충격적인 위생상태가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MBC '불만제로UP'은 13일 방송에서 대박 맛집으로 소문난 장어집의 충격적인 실체를 파헤쳤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유명 장어집을 직접 찾아가 위생상태와 재료를 점검했다. 이 업소는 TV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 소개된 뒤 대박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 '불만제로' 장어집/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주방은 최악의 위생상황이었다. 누런 물로 세제 없이 식기를 닦고 있었고, 깨진 배수로에선 심한 악취가 났다. 쌓아 놓은 식기 주변에는 파리 떼가 꼬여있었고 오래되어 언제 잡았는지 알 수 없는 냉동 장어들이 냉동고에 가득했다.

장어집 전 직원은 "손님들이 장어를 먹는 것이 불쌍했다. 그릇부터 시작해서 모든 것이 더럽다"며 "일을 하면서 구토가 날 정도"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다른 장어집도 소비자들을 농락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얻은 9,900원 장어집은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산 풍천장어로 속여 팔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요즘은 외국 물고기를 치어 때 들여와 국내서 양식한다. 6개월만 키우면 국내산으로 표기할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국내산과 중국산을 구분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불만제로' 장어집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불만제로 장어집, 다시는 안가야지"  "불만제로 장어집, 먹는 거 가지고 장난하면 엄벌해야"  "불만제로 장어집, 다시는 장사를 못하게 해야"  "불만제로 장어집,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  "불만제도 장어집, 저런 악덕상인을 처벌하 방법 없나?"  "불만제로 장어집, 주인들 양심은 어디갔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