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바스코, 부성애 담은 랩으로 아이언에 승리..."아들 손 잡고 전진할거야"

‘쇼미더머니3’ 2차 무대에서 바스코가 아들에 대한 사랑을 노래해 아이언을 이겼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털 Mnet 오디션그로그램 ‘쇼미더머니3’는 사랑(LOVE)을 주제로 래퍼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바스코-아이언, 씨잼-기리보이, 올티-바비가 맞붙었다.

첫 번째 대결에 나선 스윙스-산이 팀 바스코는 “14년 동안 사랑에 대해 쓴 가사가 2곡 밖에 없다.아들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해볼까 한다”고 말했다.

   
▲ 쇼미더머니3 바스코 부성애 랩으로 아이언에 승리/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바스코는 '187+그레이'에 “아들 손 잡고 끝까지 전진할 거야. 막는 사람은 쓸어버릴 거야”라며 가사로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바스코는 무반주 랩으로 ‘내게 남은 하나뿐일 아들 섭일 위해 내 아이를 위해 사는 거 애들은 보고 배우거든 어른들이 하는 거 그래서 포기 못 해 안 해 다시 일어설게 보기 좋게 나는 날아가는 새 뒤를 돌아보지 않아‘라는 가사를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반면 아이언은 ‘Let's do it again(렛츠 두 잇 어게인)’으로 본인이 제일 자신 있어 하는 레게 느낌을 살렸다. 아이언 무대에는 스컬이 함께해 레게 느낌으로 ‘사랑’이라는 주제와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선사했다. 
 
중간에 “레게하지마”라는 영상이 공개된 후 아이언은 “이제 록 할 거야”라는 외침과 함께 이전 ‘쇼미더머니3’ 공연에서 바스코가 선보여 “힙합이 아닌 록을 하는 것이냐”는 말을 들은 걸 디스하며 록 스타일이 짙은 무대를 완성했다. 아이언은 자신의 몸과 관객들에 물을 뿌리며 무대를 마무리지었다.
 
양동근은 “경력 있는 사람과 초년병의 차이다. 절제가 다르다”고 평했고 씨잼은 “‘개그콘서트’ 마지막 부분 같다”고 비판했다.
 

 

바스코-아이언 대결 결과 바스코가 승리를 차지했다. 아이언은 대기실에 돌아와 패배 소식을 전하며 무릎을 꿇었다. 양동근은 “제가 얄팍했다. 관객들이 신 나면 다 될 거라 생각했다”고 무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쇼미더머니3 바스코 아이언 대결에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바스코 아이언 대결, 바스코 랩 감동이다"  "쇼미더머니3 바스코 아이언 대결, 결국 바스코가 승리했네"  "쇼미더머니3 바스코 아이언 대결, 록이 패한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