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아 사망, 남편 아들과 즐거운 한때..."이렇게 화목했는데" '뭉클'

배우  김진아(50)가 암투병 끝에 사망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해 공개됐던 화목했던 가족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김진아는 2000년 미국인 케빈 오제이와 결혼한 뒤 아들 매튜를 입양해 하와이에서 생활해 왔다.

특히 김진아는 지난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여유만만'에 출연해 하와이 생활을 공개했든데, 남편 케빈과 결혼 13주년을 맞아 아들 메튜과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 배우 김진아 사망/사진=방송화면 캡처
 
당시 남편과 아들은 김진아의 연예계 데뷔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깜짝 파티를 열어 감동을 선사했다. 김진아는 두 사람에게 케이크와 노래를 선물받자 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김진아는 21일 새벽(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51세. 유족들은 미국에서 장례절차를 마친 뒤 이달 중 한국에서 장례식을 별도로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인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한 이후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지금 이대로가 좋아', '창 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밤의 열기 속으로', 드라마 '명성황후' 등에 출연하며 80년대 청춘스타로 인기를 누렸다. 

김진아의 가족은 연예인 집안으로도 유명한데 이모부는 이덕화, 제부는 개그맨 최병서다. 동생 김진근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며, 올케 정애연도 배우다.

김진아는 지난 4월에는 방송을 통해 연예계 복귀에 대한 바람을 내비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진아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우 김진아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 김진아 사망, 안타깝다", "배우 김진아 사망, 지병이 있었구나"  "배우 김진아 사망, 병으로 많이 고생한 듯"  "배우 김진아 사망, 이제 51세인데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