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상수지 79억 달러 흑자, 29개월째 흑자 행진
7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며 29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4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는 79억1000만 달러를 나타냈다. 경상수지는 2012년 2월 24억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29개월째 흑자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상품의 수출입에 대한 상품수지의 흑자규모가 승용차(20.4%), 철강제품(16.6%) 등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66억5000만 달러에서 68억6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지난달 수출은 538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증가했으며 수입은 470억3000만 달러로 3.5% 늘었다.
서비스수지의 적자규모는 지식재산권 사용료 수지 등의 개선으로 전월의 5억80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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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수지가 2012년 2월 24억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2014년 7월까지 29개월째 흑자행진을 지속하고 있다./뉴시스 | ||
본원소득수지의 흑자규모는 배당수입이 큰 폭 감소해 22억4000만 달러에서 14억9000만 달러로 축소됐다.
본원소득수지란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급되거나 내국인 해외근로자가 수취하는 급료 및 임금과 대외금융자산 또는 부채와 관련된 배당, 이자 등 투자소득의 수입 및 지급의 차이를 말한다.
이전소득수지는 4억3000만 달러의 적자를 봤다.
이전소득은 해외교포가 국내의 친척 등에 보내는 개인송금, 또는 반대로 해외 동포 등에게의 송금, 종교기관이나 자선단체의 기부금과 구호물자, 정부 간의 무상원조 등을 말한다.
자본의 유출입을 보여주는 금융계정의 유출초 규모는 전월의 98억4000만 달러에서 59억2000만 달러로 축소됐다.
부문별로는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전월의 20억6000만 달러에서 10억1000만 달러로 축소됐다. 이는 해외직접투자 감소 등에서 기인했다.
증권투자는 유출초 규모는 외국인의 주식투자 증가로 42억2000만 달러에서 17억4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파생금융상품은 5억 달러의 유입초를 나타냈다.
기타투자는 금융기관의 대출 확대로 인해 전월의 2억8000만 달러 유입초에서 3억4000만 달러 유출초로 돌아섰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