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손 이석, 父 의친왕 62세 母 19세에 낳아 '깜짝'...흥선대원군 증손
수정 2014-09-06 03:17:01
입력 2014-09-06 03:15:48
마지막 황손 이석, 父 의친왕 62세 어머니 19세에 낳아 '깜짝'...흥선대원군 증손
조선 왕조의 마지막 황손 이석이 62세의 아버지 의친왕과 19세 어머니가 자신을 낳았다고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이석은 4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자신의 가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석은 "흥선대원군이 증조할아버지"라며 "기골이 장대했던 아버지 의친왕은 왕실의 대를 잇기 위해 아들 13명과 딸 20명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석은 "나는 11번째 아들이다. 아버님이 날 62세에 낳았다"고 밝힌 데 이어 "어머니는 옛 관습대로 19세였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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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황손 이석/사진=방송화면 캡처 | ||
무려 43세나 차이 나는 부모님의 나이에 MC 조우종은 "웬만한 할리우드를 능가한다"고 놀라워했다.
한편 이석의 아버지 의친왕 이강(1877~1955)은 고종의 다섯째 아들이다. 기골이 장대하고 권총을 잘 쐈으며, 일제에 비타협적인 태도를 보였다. 당시 조선 왕실에서 가장 국제 경험이 많았던 인물로 꼽힌다.
자녀를 많이 둔 것으로도 유명한데, '얼짱 왕자'로 유명한 이우 왕자 역시 의친왕의 둘째 아들이다.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의친왕의 자녀만도 9남 12녀다. 둘째 아들 이우 왕자는 운현궁으로 양자 입적되었으며, 황태자 이은(영친왕)의 아들 이구 황손의 양자로 입적된 황사손 이원 씨도 의친왕의 9남 이갑의 아들이다.
마지막 황손 이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지막 황손 이석, 새삼스럽네", "마지막 황손 이석, 의친왕이 62세에 낳았다니 허걱" "마지막 황손 이석, 동생이 또 있다네" "마지막 황손 이석, 의친왕 대단" "마지막 황손 이석, 마지막 황손이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