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끝내기 홈런으로 LG 덜미 ‘짜릿’…김응용 감독 또 퇴장

   
▲ 프로야구 / 뉴시스

한화 이글스는 7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최진행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5-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최진행은 양팀이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9회말 무사 1루에서 LG 신재웅을 상대로 끝내기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개인 통산 2번째 끝내기 대포였다. 이날 최진행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태균은 시즌 15, 16호 홈런을 터뜨리며 역전승에 기여했다. 전날 LG전 마지막 경기에서 날린 홈런을 포함하면 3연타석 홈런이다. 생애 첫 3연타석 홈런의 손맛을 봤다.

한화 선발 이태양은 7⅓이닝 6피안타 1볼넷 3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해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LG전 4연승 행진을 이어간 최하위 한화는 46승2무62패로 8위 SK를 바짝 추격했다.

갈 길 바쁜 한화는 또다시 한화에 덜미를 잡혔다. 믿었던 신재웅 카드마저 무너졌다. 4위 LG는 시즌 54승2무58패를 기록해 5위 SK에 1.5경기차로 앞서있다.

한편 한화 김응용 감독은 합의 판정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다가 시즌 11번째 퇴장을 당했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