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액정크기+해상도+탑재기능...갤럭시알파와 스펙 비교하니?

애플의 아이폰6 공개가 예고된 가운데 지난 3일 공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사알파와의 스펙 비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폰6는 기존 아이폰과 달리 화면 크기가 4.7∼5.5인치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며 화면 해상도도 기존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품 앞면의 액정 강화유리는 기존의 고릴라글라스보다 경도가 높은 사파이어글라스를 채택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 애플 아이폰6 공개, 10일 오전 2시 홈페이지서 실시간 중계/사진=마틴 하예크 홈페이지


중국 언론 등에 유출된 것이라고 알려진 이미지에 따르면, 아이폰6의 측면은 아이패드처럼 곡면처리 됐고 볼륨버튼 또한 아이패드 시리즈와 같은 타원으로 제작됐다.

아이폰6의 가격은 대형 액정인 5.5인치의 경우 16GB 7,923홍콩달러(약 104만7000원), 32GB 8,931홍콩달러(약 118만원), 64GB 9,687홍콩달러(약 128만원)로 최소 출고가가 100만원 이상인 것으로 표기됐다.

갤럭시알파는 갤럭시 모델 중 최초로 메탈프레임이 적용됐으며 두께가 6.7mm로 국내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이다.

출고가는 74만8000원이고 색상은 블랙(차콜 블랙)과 화이트(대즐링 화이트)가 우선적으로 출시됐다.

갤럭시알파는 추가로 골드 색상과 SK텔레콤 전용으로 실버 색상이 더 출시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4 엣지 언팩 행사를 열며 신제품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4 엣지는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방해를 받지 않고 옆 화면으로 메시지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조작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온라인페이지를 개설해 현장을 중계할 예정으로 애플 홈페이지(http://www.apple.com/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플은 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플린트 센터에서 아이폰6 등을 공개하는 행사를 연다.

애플 아이폰6 공개 예고에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폰6 공개, 기대된다"  "애플 아이폰6 공개, 드디어 나오네"  "애플 아이폰6 공개, 잡스의 지시를 어긴 것인데 잘 될까?"  "애플 아이폰6 공개, 애플로서도 중요한 제품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