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이번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 사진=뉴시스

이미 US여자오픈과 LPGA 챔피언십,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4개째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획득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역대 LPGA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단 6명뿐이다. 루이스 석스가 1957년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성공한 이후 미키 라이트(1962년)와 팻 브래들리(1986년)가 차례로 그랜드슬래머가 됐다.

최근에는 줄리 잉스터(1999년) 캐리 웹(2001년) 애니카 소렌스탐(2003년)가 그랜드슬램의 영예를 안았다.

박인비는 지난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할 절호의 기회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각오다.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응원하겠습니다”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우승하면 대박”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정말 어려운 기록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