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오승환 3경기 연속 무실점, ‘수호자’ 역할 톡톡
수정 2014-09-15 00:15:18
입력 2014-09-15 00:14:59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이 무실점 피칭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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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 / 뉴시스 | ||
오승환은 14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 팀이 5-0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선보인 오승환은 2.05이던 평균자책점을 2.01로 끌어내렸다. 최고 구속은 153㎞가 찍혔다. 점수차가 5점으로 벌어져 세이브는 올리지 못했다.
4일 만에 마운드를 밟은 오승환은 첫 타자 기무라 쇼고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고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0B-2S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151㎞짜리 빠른 공을 던져 범타를 만들어냈다.
오승환은 대타 나카히가시 나오키를 중전 안타로 출루시켰다. 직구만으로 정면 승부를 펼쳤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점수를 내주지는 않았다. 1사 1루에서 스즈키 세이야를 만난 오승환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위기를 넘긴 오승환은 도바야시 쇼타를 3루 땅볼로 요리하고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신고했다.
한신은 히로시마를 5-0으로 제압했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