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의 독서경영 우수 직장 활동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선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103개 기관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이렇게 밝히고 KB금융그룹, 그랜드코리아레저, 롯데홈쇼핑, 코리아세븐, 한미글로벌 5곳이 최우수상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우수상은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교보문고, 대교, 대구광역시 북구청, 리디아알앤씨,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청, 아모레퍼시픽, 엑스파워정보통신, 울산항만공사,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등 10개 기관이 받을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을 비롯한 61곳이 독서경영 우수 인증을 올해 처음으로 받았으며 PSG,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근로복지공단 등 42곳은 재인증됐다.

이에 따라 올해 인증 기관은 지난해(78곳)보다 25개 기관이 증가했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기업과 지역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도입한 것으로, 올해로 6회째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서울 남산 기슭 안중근기념관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이 기업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개인과 조직의 소통과 창의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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