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중사 구속, 후임 하사들 입술에 수십분간 전기고문 '경악'...상습폭행도
수정 2014-09-16 03:13:50
입력 2014-09-16 03:12:32
특전사 중사 구속, 후임 하사 입술에 비상 발전기 연결하고 '전기고문'..상습폭행도
특전사 현역 중사가 후임 하사들에게 무전기용 휴대 발전기를 이용해 전기고문 등의 가혹행위를 가한 혐의로 구속됐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15일 "제1공수특전여단 특전사 A 중사가 지난 2012년 4월부터 작년 8월까지 5∼6회에 걸쳐 부대 안에서 B 하사와 C 하사의 입술에 휴대용 무전기에 쓰는 비상전원 발전기를 갖다대는 전기충격을 가한 혐의로 지난달 29일 구속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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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전사 중사 구속/사진=방송화면 캡처 | ||
당시 A중사가 사용한 발전기는 전기공급이 차단될 경우에 대비해 마련된 보조장비로, 고압 전류가 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중사는 후임 하사관들이 임무 숙지가 미흡하고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다는 이유로 짧게는 수 분, 길게는 수십 분간 전기고문을 가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피해 하사들은 A 중사가 두려워 1년 넘게 입을 닫고 있다가 28사단 윤 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을 계기로 군 당국이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진행하자 뒤늦게 관련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중사는 다른 후임 하사 2명도 10여 차례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전사 중사 구속에 네티즌들은 "특전사 중사 구속, 전기고문이라니 너무 끔찍하다", "특전사 중사 구속, 어떻게 저런 짓을" "특전사 중사 구속, 이런 폭력이 군대내 얼마나 많을까" "특전사 중사 구속, 전기고문이라니...제정신이 아니다" "특전사 중사 구속, 요즘 군대가 왜 이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