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수류탄 폭발, 훈련병 1명 사망 손목 잘려 '참혹'...불량품?실수?
수정 2014-09-16 23:27:53
입력 2014-09-16 23:26:38
해병대 수류탄 폭발, 훈련병 1명 사망 손목 잘려 '참혹'...불량품?실수?
해병대 수류탄 투척 훈련중 수류탄이 갑자기 폭발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
16일 오전 10시2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내 수류탄 투척 훈련장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박 모 훈련병이 들고 있던 수류탄이 훈련 도중 갑자기 터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박 훈련병이 오른쪽 손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고 포항 세명기독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오후 4시25분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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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 수류탄 폭발 훈련병 1명 사망/사진=방송화면 캡처 | ||
함께 있던 교관 황모 중사와 인근에 있던 다른 박모 훈련병 등 2명은 몸 등에 수류탄 파편을 맞아 울산대병원과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져 파편제거 수술을 받고 있다.
이날 훈련을 받은 이들은 모두 지난달 25일 입소한 훈련병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병대 측은 "수류탄 훈련장의 안전 참호 6개 중 한 곳에 박 훈련병과 교관이 함께 들어간 뒤 중앙통제소의 `안전핀 뽑아` `던져`란 지시에 따라 박 훈련병이 `던져`라고 복창한 뒤 수류탄을 던지려는 순간 갑자기 폭발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측은 이어 "군 훈련때 실전용 수류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있어 안전을 위해 철저한 통제와 관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수류탄 조작 실수인지, 불량품인지 파악 중이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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