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진중권, 영화 '명량'두고 극찬 vs 졸작 다투더니 방미엔 "나댄다" 협공?
 
영화 '명량'에선 서로 다른 시각으로 갈등하던 영화평론가 허지웅과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김부선을 비난한 가수 방미에 대해선 협공을 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허지웅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 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 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라며 방미에게 일침을 가했다.
 
   
▲ 허지웅 진중권, '명량'에선 다투더니 방미엔 협공?/사진=방미, 허지웅 SNS
 
진중권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대지 말라고 나대다가 부메랑을 맞은 방미”라는 짧은 글로 허지웅의 방비 공격에 가세했다.

앞서 배우 김부선은 아파트 난방 비리를 파 헤지던 중 폭행사건에 휘말려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상대방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글과 함께 목과 손목부위의 상처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방미는 같은 날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 난 이분이 좀 조용히 지냈으면 좋겠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방미는 “내가 LA에 있을 때나 서울에 있을 때나 이 분은 연기자보단 자기 개인적인 일로 더 바쁘고 시끄럽게 산다”이라며 김부선을 비난했다.
 
한편 허지웅과 진중권은 한국영화의 기록을 갈아치운 영화 '명량'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며 삐그덕댔다.
 
허지웅은 지난달 JTBC ‘썰전’에서는 '명량'을 영화 ‘군도'와 비교하며 "’명량’이 영화사에 공헌한 부분을 꼽아보면 전쟁 신을 61분간 풀어냈다는 점”이라며 “이건 할리우드에서도 하기 힘든 일”이라고 극찬했다.
 
반면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할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허지웅 진중권의 방미 협공 소식에 네티즌들은 "허지웅 진중권, 방미 협공...어제의 적이 오늘은 동지"  "허지웅 진중권, 방미 협공...셋 모두 나대는 사람들"  "허지웅 진중권, 방미 협공...두 사람 안끼는데가 없는 사람"  "허지웅 진중권, 방미 협공...오지랖 참~ 넓은 사람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