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를 들썩이게 하고 있는 이승우와 장결희(16·이상 바르셀로나)에 이어 맏형 백승호(17)도 아시아 정복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백승호가 다음달 미얀마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나가는 대표팀 명단에 뽑혔다”고 밝혔다.

   
▲ 백승호/사진=대한축구협회

백승호는 바르셀로나 유학의 길을 가장 먼저 열어젖힌 선수로 수원 삼성 유스팀인 매탄중에 다니던 지난 2010년 U-14팀에 발탁돼 바르셀로나 대회에 나갔다가 스카우트 눈에 띄어 유학을 결심했다.

이승우와 장결희보다 1년 전에 먼저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했다. 백승호의 활약에 고무된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와 장결희를 연달아 스카우트한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백승호는 바르셀로나 후베닐A(U-19팀)에 속해 있다.

백승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승호, 백승호도 기대된다” “백승호, 잊고 있었네” “백승호, 정말 한국 축구 미래가 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