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즌 18호 투런홈런…3년 연속 20홈런 ‘성큼’
수정 2014-09-21 00:04:44
입력 2014-09-21 00:03:37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20일 일본 사이타마현의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투런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호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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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 / 뉴시스 | ||
지난 17일 오릭스 버펄로스전에서 시즌 17호 홈런을 때린 이후 3일 만에 다시 손맛을 봤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1루에서 세이부 선발 오카모토 요스케의 초구 몸쪽 역회전볼을 힘차게 잡아당겨 좌측 스탠드 상단에 떨어지는 아치를 그려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호쾌한 타구였다.
2012년, 2013년 모두 24개의 홈런을 때렸던 이대호는 3년 연속 20홈런에 2홈런만을 남겨두게 됐다.
3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4-2로 앞선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안타를 때려냈다.이후 후속 타선이 터지면서 득점에도 성공했다.
이대호는 8회 시즌 43번째 볼넷을 골라냈다.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종전 0.300에서 0.302로 끌어올렸다. 타점과 득점은 2개씩 보태 시즌 66타점, 58득점째를 올렸다.
소프트뱅크는 불펜진의 난조로 연장 10회말 5-6으로 패했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