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성(수원시청)은 20일 오전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투로 남자 장권에서 총점 9.71점을 받아 정상에 올랐다.

   
▲ 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 뉴시스

한국이 우슈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지난 2002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이하성은 동작질량과 난이도에서 각각 만점인 5.0점과 2.0점을 획득했고 연기력에서 2.71점을 기록했다.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우슈 장권 고등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하성은 93회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이하성은 2014년 제26회 회장배전국우슈쿵푸선수권대회에서도 장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우슈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이하성이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줄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한 이들은 드물었다.

이하성의 깜짝 금메달로 한국의 종합 2위 달성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훈남 연기 예술이다” “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혼이 담긴 몸짓” “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아시안게임 우승을 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