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섬산련, '섬유패션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수정 2020-01-07 12:04:45
입력 2020-01-07 09:17:12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유정열 실장·이영관 회장·성기학 회장 등 3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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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성기학 섬산련 회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노희찬 삼일방직 회장, 김국진 한국화학섬유협회 회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지난해 우리 섬유패션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면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탄소섬유 분야 대규모 투자와 산업용섬유의 괄목한 만한 성장 등으로 희망의 불씨를 확인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효성은 2028년까지 탄소섬유산업에 총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휴비스의 폴리페닐렌설파이드(PPS) 판매량은 일본 도레이를 제치고 세계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그는 "올해 미·중 무역합의 등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될 전망이지만, 근본적으로 성숙기를 넘어선 우리 섬유패션산업은 개도국과 힘겹게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업계와 정부가 함께 도전정신을 가지고 협력해 나간다면 현재의 위기를 충분히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도 지난해 4월과 6월에 발표한 동대문 및 섬유 대책을 차질없이 수행,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고부가가치·스마트·친환경 산업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탄소섬유를 비롯한 슈퍼섬유 등 고부가가치 산업용 섬유 소재의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ICT 융합 개인맞춤의류 제2호 매장(남성 맞춤정장) 오픈과 봉제·염색·신발 스피드팩토어 핵심기술 개발 등도 돕는다는 방침이다.
섬유패션 전주기 클린팩토리 및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리사이클 섬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과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클린팩토리는 제조공정 내 환경오염물질을 사전에 제거, 유해물질을 현격히 줄인 사업장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