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옴 주의보, 10세 미만 60세 이상서 발병율 가장 높아 '깜짝'
수정 2014-10-02 23:30:48
입력 2014-10-02 23:29:38
가을철 옴 주의보, 10세 미만 60세 이상서 발병율 가장 높아 '깜짝'
가을철 옴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옴이 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옮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옴은 옴 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밤에 옴 진드기가 피부 각질층에 굴을 만들면 심한 가려움증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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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철 옴 주의보/사진=방송화면 캡처 | ||
2일 대한피부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한국에서 옴 감염의 역학 및 임상적 연구'라는 논문에 따르면 전국 25개 대학병원 피부과 연구팀이 2012년 8월부터 2013년 12월 사이 병원을 찾은 1539명의 옴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세 미만 소아(14.2%)와 60세 이상(13.7%)에서 옴 발병률이 가장 높았다.
옴 환자의 20% 가량은 거동에 불편을 호소했고, 10월과 11월의 가을철 환자가 각각 12.3%, 14.9%를 차지했다. 옴 환자 가운데는 진단을 받기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된 경우도 있었으며 50세 이상 고령일수록 진단이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7~2011년 옴 진료비 지급 자료를 보면 옴 환자는 2007년 3만6688명에서 2011년 5만2560명으로 43.3% 증가했다.
가을철 옴 주의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을철 옴 주의보, 정말 무섭네", "가을철 옴 주의보, 병원 등에서 많이 옮는구나" "가을철 옴 주의보, 예상외로 밖에서 아닌 집에서 옮네" "가을철 옴 주의보, 취약 연령층에서 많이 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