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콘서트’라는 비난을 받은 아시안 게임 개막식이 폐막식에도 한류 스타들의 공연으로 대거 채워져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인천아시안게임은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아시아가 기억하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16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 사진=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폐회식에는 걸그룹 씨스타를 비롯해 빅뱅 등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류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폐회식 연출은 개막식에 이어 영화감독 임권택과 장진이 맡았다.

특히 아시안게임 성화 점화자가 운동선수가 아닌 배우 이영애였다는 점에서 올림픽 정신을 훼손한 것 아니냐는 뒷말까지 나오고 있다.

더불어 아시안게임의 주인공이자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선수들의 모습은 단 4분짜리 영상으로 대체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시안게임 폐막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시안게임 폐막식, 국제적 망신이다” “아시안게임 폐막식, 창피하다” “아시안게임 폐막식, 정말 최악의 대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