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1급' 저어새 아산서 13마리 발견, "서식지 있을 것" 추정...천연기념물 '귀한 몸'
수정 2014-10-10 02:49:59
입력 2014-10-10 02:05:04
'멸종위기 1급' 저어새 아산서 13마리 발견, "서식지 있을 것" 추정...천연기념물 '귀하신 몸'
충남 아산에서 멸종위기종 1급인 저어새가 관측돼 관심을 끌고 있다.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이하 푸른아산21) 생태모니터링단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천연기념물(제205-1호)이며 멸종위기종 1급인 저어새 13마리를 관측했다"고 9일 밝혔다.
푸른아산21 생태모니터링에 참여 중인 김상섭 위원(한국조류보호협회 아산지회 회장)은 "지난해 모니터에서도 지속적으로 저어새가 관측되는 등 걸매리 갯벌인근에 저어새 서식지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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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사 저어새/사진=푸른아산21 제공 | ||
앞서 푸른아산21는 지난 2012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된 걸매리 갯벌 모니터 결과 현재 걸매리 갯벌에는 칠게 등이 발견됐으며, 칠면초 군락지와 함께 먹이를 찾아오는 새들의 종류와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어새 발견 외에도 세계적인 희귀조류이며 멸종위기종인 검은머리물떼새, 검은머리갈매기, 흰꼬리수리, 흰죽지수리, 알락꼬리마도요 등을 비롯하여 약 30여종의 도요새가 관측되면서 걸매리갯벌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으며, 이에 이 지역의 보존 가치가 다시금 재평가 받고 있다.
아산 저어새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산 저어새 발견, 소중한 새구나" "아산 저어새 발견, 천연기념물에다 멸종위기 1급...귀하네" "아산 저어새 발견, 잘 보살펴야" "아산 저어새 발견, 그곳에 서식지를 마련한 이유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