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4회초 0의 균형을 깼다. 박한이의 볼넷과 채태인의 중전안타 등으로 2사 1,3루 찬스를 잡은 삼성은 이승엽의 1타점 중전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기선을 제압한 삼성은 5회 2사 만루에서 채태인의 2타점 중전안타에 힘입어 3-0으로 도망갔다.

   
▲ 사진출처=뉴시스

삼성은 6회 4점을 뽑아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2사 후 박해민의 몸에 맞는 볼과 이지영의 좌전안타로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폭투로 1점을 추가한 삼성은 김상수의 우전안타로 1점을 더했다. 이후 박한이의 2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KIA는 6회말 김주찬과 안치홍, 김원섭의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김주형은 1-8로 뒤진 7회 솔로 홈런(시즌 7호)을 터뜨렸고, 이성우도 9회 솔로포(시즌 1호)를 쏘아 올렸다.

삼성은 8-4로 앞선 9회 2사 1,2루에서 마무리 임창용을 올려 경기를 끝냈다. 임창용은 시즌 3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한편, KIA는 통산 2번째로 3400홈런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