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정기연고전' 고려대 사상 최초 5전 전승 '우승'
수정 2014-10-13 08:53:32
입력 2014-10-13 08:53:05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고려대학교가 지난 10~11일 이틀간 연세대학교와 겨룬 '정기연고전'에서 사상 최초로 5종목 전승을 기록했다.
| ▲ /사진=고려대학교 | ||
경기 첫날 고려대는 야구, 농구, 빙구(아이스하키)에서 모두 3승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경기에서 고려대는 연세대를 6대 3으로 꺾었고 이어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역시 61대 58로 이겼다.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빙구 경기는 고려대가 3대 2로 승리, 1997년 이후 17년 만의 승리로 더욱 그 의미가 컸다.
경기 둘째날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럭비와 축구 경기가 각각 치러졌다.
럭비 경기는 고려대가 33대 23으로 여유있게 연세대를 따돌렸고 이어진 축구 경기에서는 2대 0으로 승리했다.
정기고연전은 1927년 축구경기로 시작해 1965년 현재 5개 종목(축구, 야구, 농구, 럭비, 아이스하키)으로 자리잡았다.
김병철 고려대 총장은 “이날의 기쁨을 잊지 않기를 바라며 훗날 사회에 나가서도 모든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