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에 초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이 한국에 상륙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러버덕 프로젝트’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대형 ‘러버덕’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석촌호수에 전시될 예정이다.

   
▲ 사진=러버덕 공식 SNS 캡처

러버덕은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만든 노란색 고무 오리인형으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캐릭터이다.

석촌호수의 고무오리 러버덕은 지난 2007년부터 암스테르담·오사카·시드니·상파울로·홍콩 등 전 세계 14개 도시에 다니며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작가 호프만은 “이 캠페인을 통해 재난과 사고로 실의에 빠진 한국 국민이 기쁨과 희망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호프만은 “러버덕이 당신을 미소 짓게 만들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걷는 걸 멈추고 다른 사람들과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하는 것이 러버덕의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석촌호수 고무오리, 놀러 가봐야지” “석촌호수 고무오리, 너무 귀엽다” “석촌호수 고무오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듯” “석촌호수 고무오리, 데이트하러 가야지” “석촌호수 고무오리, 기대된다” “석촌호수 고무오리,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오는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