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1t 고무오리 '러버덕', 전세계 16개국 순회...한국이 종착지된 이유는?
석촌호수 1t 고무오리 '러버덕', 전세계 16개국 순회...한국이 종착지된 이유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무게 1톤의 고무오리 `러버덕(Rubber Duck)`이 전시된다.
작가 호프만은 한국을 마지막 종착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특별한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호프만은 "재난과 사고로 실의에 빠진 한국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나눌 기회"라고 말해 세월호 참사를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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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촌호수 고무오리 러버덕/사진=러버덕 공식 홈페이지 | ||
지난 5일 `러버덕 프로젝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서울 석촌호수에 1톤 고무오리 러버덕이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 간 전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 공공미술 작가인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러버덕 프로젝트는 전세계 16개국을 돌며 많은 이들에게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호프만은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종착지로 '서울'을 택했다.
호프만은 "석촌호수 고무오리 러버덕은 국경도 경계도 없고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다. 이것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치유가 되며 전 세계의 긴장감을 풀어줄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재난과 사고로 실의에 빠진 한국 국민들이 기쁨과 희망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석촌호수 고무오리 러버덕이 당신을 미소 짓게 만들고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걷는 걸 멈추고 다른 사람들과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러버덕의 효과"라고 덧붙였다.
석촌호수에 뜨게 될 1톤 고무오리 러버덕은 가로 26m, 세로 20m, 높이 32m의 크기에 달한다.
석촌호수 1t 고무오리 러버덕 전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석촌호수 1t 고무오리 러버덕, 진짜 귀엽네", "석촌호수 1t 고무오리 러버덕, 그냥 오린데 무슨 힐링이 된다는 거지?" "석촌호수 1t 고무오리 러버덕, 주말에 사람 많으려나", "석촌호수 1t 고무오리 러버덕, 엄청나게 큰 오리네" "석촌호수 1t 고무오리 러버덕, 보러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