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 망포5택지개발지구,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 일반분양
다양한 생활 인프라…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동탄도시철도 등 교통호재 기대
   
▲ 영통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새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은 수원 망포동 일대에 자이(Xi)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수원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영통자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다.

영통자이는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 강남권까지는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영통자이는 인프라가 완성된 수원 영통지구와 동탄신도시가 인접해 생활 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빅마켓(신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망포역 주변에 편의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잠원초등학교, 잠원중학교, 망포중학교, 망포고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을뿐 아니라 망포학원가도 인접하는 등 우수한 학군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박지성 축구센터 및 잠원공원, 망포공원 등 체육시설 및 근린 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망포복합체육센터도 2021년 개관을 앞둔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영통자이는 전 세대가 채광과 일조를 고려한 4-베이(BAY)구조로 설계되며, 우수한 조망권 확보를 위해 동간 배치에 신경을 썼다.

GS건설은 일대 자이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영통자이가 입주하면 동수원자이1차(1829가구) 동수원자이2차(816가구) 동수원자이3차 (924가구)와 함께 총 4222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에 수원 영통구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지역 가치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록 GS건설 분양소장은 "영통자이가 들어서는 망포5구역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뛰어난 교육 환경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지역 수요 및 외부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영통자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수요자들의 안전을 위해 견본주택을 운영하지 않으며,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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