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매장내 건강·힐링 상품들 체험 가능한 '세라젬', '힐링 팩토리' 오픈
   
▲ 롯데백화점 미아점의 힐링팩토리./사진=롯데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미아점이 고객들을 위한 체험형 매장으로 탈바꿈한다고 9일 전했다. 의류판매 공간 내에 헬스케어상품 체험하는 공간을 도입하고, 반려식물의 관리법을 상담하고 보관할 수 있는 '플랜트 호텔'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미아점은 지난 3일 4층 여성복 매장 내 건강·힐링 관련 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세라젬', '힐링 팩토리' 매장을 오픈했다. 

우선 척추의료가전 전문 매장인 '세라젬'에서는 안마기, 척추온열기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상품들을 선보이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 공간도 구성해 쇼핑과 함께 힐링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거듭난다.

또한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 브랜드인 '힐링팩토리'에서는 '고객들의 힐링'이라는 매장 구성 테마에 맞춰 '저주파 족욕기', 캐나다산 솔송나무 피톤치드가 풍부한 '힐링스파 좌훈 건식족욕기', '미니 마사지 기계', '무선 손마사지기' 등 건강과 힐링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 미아점은 고객들의 힐링을 위한 다양한 매장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반려 식물 전용 호텔 '실라파티오'을 오픈,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으며, 지난 1월 28일에는 최근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에코편집매장 '슬로우젠'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1월 2층 잡화매장 내에는 온-오프라인 채널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 '옴니-더웨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옴니-더웨이브 매장은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브랜드들을 오프라인에서 선보이는 옴니채널 공간이다.

롯데백화점 미아점 정종견 점장은 "최근 백화점이 단순 판매 공간이 아닌 나의 신체와 건강을 위해 찾는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라며 "미아점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체험형 매장을 강화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매장 구성을 통해 강북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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