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생 취업역량 제고 '우수근로장학기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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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국가근로장학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직업체험기회 확대 및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500개 우수근로장학기관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전국 1만여 공공기관 및 기업체가 국가근로장학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 이들 기관중 0.5% 수준인 50개 기관을 시범·선정해 운영한 후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중앙회, 대학교육협의회 등으로 '우수근로장학기관 선정위원회'가 산·학·연 유관기관 공동으로 구성되며 관계부처간 협업체제도 강화된다.
우수근로장학기관은 교육, 공공, 보건의료 및 복지, 기업 등 4대 분야로 나누어 선정한다.
선정평가는 운영실적(장학생 관리, 업무환경, 장학생 만족도)과 향후 장학생 운영계획(전공연계, 지속성)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진다.
국가근로장학사업의 제도개선 및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기관으로 참여하게 되는 우수근로장학기관에게는 각종 정부정책사업의 지원을 우대하는 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관의 수요에 맞는 전공학생이 우선적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우수인력의 조기발굴 등을 통한 취업연계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근로장학 노하우는 사례집과 매뉴얼로 보급되며 취업박람회, 산학협력전시회, 국제심포지엄 등을 통해 확산돼 근로장학기관으로서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09년부터 시작된 국가근로장학사업은 국가장학금이나 교내외 장학금을 받는 경우에도 일정한 근로를 제공하면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대학생들에게는 학과공부나 취업준비 시간의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어 매년 장학수요가 늘었다.
연간 약 10만명이 근로장학생으로는 참여하고 있으며 학기 중 주당 최대 40시간, 방학 중에는 전일제 근무를 통해 교내외에서 근로를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