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39층 일반분양 837가구
   
▲ 힐스테이트 부평 조감도/사진=현대건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현대건설은 13일 인천 부평구 백운2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부평’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총 1409가구로 이중 83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 △46㎡ 8가구 △59㎡A 165가구  △59㎡B 186가구 △75㎡ 216가구 △84㎡ 262가구다.

단지는 인근 백운역 이용 시 여의도, 용산, 서울역까지 50분대에 도착 할 수 있다. 한 정거장 떨어진 부평역에서 급행으로 환승하면 시간이 더 단축된다. 단지에서 송도를 잇는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삼거리역 이용도 쉽다. 경인로 진입도 편리하고 외곽순환고속도로 송내IC가 가깝다.

인천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 등을 거쳐 경기 남양주(마석)을 잇는 GTX-B 노선도 향후 개통 예정이다. 약 80.1㎞(13개 정거장)의 급행철도로 개통 시 부평역에서 신도림역까지 기존 12정거장에서 2정거장으로 단축된다.

백운초, 신촌초, 부평서여중, 부평서중, 부광고, 인천제일고 등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부평역, 간석오거리 등에 위치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잔디광장과 부평공원이 인접하며, 백운공원, 함봉산, 동암산 등도 가깝다. 2001아울렛(부평점), 롯데마트(부평역점·부평점), 홈플러스(간석점), 인천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췄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스포츠 공간과 도서관, 주민회의실, 실내놀이터 ‘H 아이숲’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현대건설 홈 사물인터넷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도 선보인다. 조명 및 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택배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인천시 전용면적 85㎡ 이하 250만원)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을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4월 2일이다. 당첨자 계약은 4월 13일~17일 5일간 인천 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24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힐스테이트 부평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실내 평면을 기상현실로 구현해 실제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유니트에 마련된 전시품목 리스트는 별도 화면으로 구성했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약 당첨자 및 당첨자 세대 구성원에 한해 최대 2명만 관람 가능하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니트 곳곳을 확인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실시간 채팅창에 올라오는 문의사항을 전문 상담사가 응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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