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KCGS, 조원태 회장 선임 찬성
수정 2020-03-14 13:10:38
입력 2020-03-14 13:10:27
박규빈 기자 | pkb2162@mediapen.com
ISS, 주주연합 측 이사 후보자 중 김신배 제외 전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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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한진그룹·대한항공 | ||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한진칼 사내이사에 대해 항공·물류 전문가인 조원태 회장과 하은용 대한항공 재무부문 부사장에 대해 찬성 권고했다.
ISS는 조 회장과 하 부사장에 대해 "회사에 도움이 되는 경험과 경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ISS는 적정 이사회 규모를 6~10명으로 판단했고, 이에 따라 사외이사는 한진칼이 추천한 김석동·박영석·최윤희에 대해 찬성 의견을 냈다. 임춘수·이동명 후보에 대해서는 '경험 중복'을 이유로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ISS는 KCGI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위시한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이 제안한 김신배 사내이사 후보에 대해서는 과거 타사 경영·사외이사 경험이 도움될 것으로 예상해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김 후보를 제외한 배경태·함철호·서윤석·여은정·이형석·구본주 등 전 후보에 대해선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한편 국내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는 지난 13일 조원태 회장 선임에 대해 찬성을, 주주연합 측 후보에 대해서는 '불행사'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및 국내 최대 의결권 자문사가 조원태 회장의 손을 들어줘 조 회장의 한진칼 사내이사 선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