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볼라 방역 비상, 美 연구팀 "이달 말 중국 등 아시아에 상륙" '깜짝'
부산 에볼라 방역 비상, 美 연구팀 "31일 중국 등 아시아에 상륙" '깜짝'
부산에서 열리는 ITU전권회의로 에볼라 방역에 비상이 내려진 가운데 미국 연구팀이 에볼라가 이달말쯤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에 상륙할 것으로 예견해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미국의 노스이스턴대 연구팀은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가 오는 24일에는 영국·프랑스 등 유럽 각국으로 번지고 31일에는 인도·중국 등 아시아까지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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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에볼라 방역 비상/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 ||
미국 노스이스턴대 연구팀은 "항공 교통량과 에볼라의 확산 패턴을 분석한 결과 오는 24까지 영국과 프랑스에 에볼라가 도달할 확률은 각각 75%, 50%"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ITU 전권회의 행사 기간 중 발병국 참가자에게 유선과 직접 대면 등 하루 두 번씩 발열 열부를 확인하고 동선을 확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공식 행사 외에는 가능하면 외부 출입도 자제를 요청할 계획이다.
하지만 발열 감시와 외출 자제 모두 강제성이 없어 실효성에 의문을 사고 있다. 게다가 에볼라 발병국 참석자들 중 대다수가 '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논란이 예상된다.
ITU 전권회의에는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국인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세네갈, 콩고 등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한 아프리카 6개국에서 총 211명이 참석한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3개국 참가자 35명만 발열을 밀착 감시하기로 했다. 나이지리아, 세네갈, 콩고 참가자 176명은 관리대상에서 제외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들 3개국에서 90여 명의 에볼라 환자가 발생해 현재까지 51명이 사망했다고 집계했다.
네티즌들은 "부산 에볼라 방역 비상, 진짜 이 상태로 ITU 치르는 건 반대다", "부산 에볼라 방역 비상, 회의가 얼마나 중요하길래 시민 목숨을 담보로" "부산 에볼라 방역 비상, 대책을 좀 제대로 세우든가", "부산 에볼라 비상 방역, 관리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람들은 뭐지?" "부산 에볼라 비상방역, 정말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