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포미닛 공연중 붕괴사고, 대책본부 "사상자 신원확인 주력...지원대책 마련"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 환풍구 붕괴사고로 구성된 사고대책본부는 17일 "사상자 신원확인에 주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경기판교환풍구 추락사고대책본부 김남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분당구청에서 "사고로 인한 사상자 27명 가운데 신원파악이 안 된 사망자 7명의 지문감식을 경찰에 의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판교 포미닛 공연 중 붕괴사고/사진=뉴시스

김 대변인은 27명에 대한 사상자 명단을 파악하고 이 가운데 20명에 대한 신원을 확인했지만 나머지 7명(사망자)은 나이, 주소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 붙였다.

이어 "피해자들의 소지품을 경찰에 넘겨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며 "피해자 가족을 전담하는 공무원을 일대일 배치해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피해자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대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빠른 시일내에 지원 대책은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대책본부는 안전행정부, 소방방재청,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성남시, 분당경찰서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됐고 상황실은 분당구청 1층 대회의실에 설치됐다.

한편 이날 오후 5시53분께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축제'에서 걸그룹의 공연 도중 인근 환풍구가 붕괴돼 관람객 27명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판교 포미닛 공연중 붕괴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판교 포미닛 공연중 붕괴사고, 이게 또 무슨 일이야?"  "판교 포미닛 공연중 붕괴사고, 환풍구 위가 위험한줄 모르는 사람 많아"  "판교 포미닛 공연중 붕괴사고, 환풍구가 20m라니 첨 알았네"  "판교 포미닛 공연중 붕괴사고, 환풍구 정말 위험한 곳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