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민아(21)와 결별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축구스타 손흥민(22·레버쿠젠) 이 멀티골을 터뜨렸다.
 

   
▲ 손흥민과 민아 결별 인정 장면 TV화면 캡처.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18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2골을 퍼부었다.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데 이어 5분 뒤에는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41분에는 카림 벨라라비의 추가골을 도왔다.
 

이에 앞서 민아는 16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팬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 주길 기원한다. 저 역시 걸스데이와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아는 지난 7월 손흥민과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 바이엘 레버쿠젠의 손흥민/AP·뉴시스
민아는 걸스데이의 EP 앨범 '걸스 데이 파티(Girl's Day Party) #1'으로 데뷔했다. '기대해' '여자 대통령' '섬싱(Something)'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SBS TV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家)!'에 출연 중이다.

손흥민의 이날 눈부신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인 레버쿠젠은 후반에 세 골을 실점하며 3-3으로 비겼다. 경기 후 독일 언론 빌트는 손흥민에게 평점 2점을 부여했다. 이는 레버쿠젠과 슈투트가르트, 양 팀 선수를 통틀어 가장 좋은 평가다.

유럽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최고 평점인 9.8점을 부여, 손흥민을 MOM(최우수선수)으로 선정했다. 또, 분데스리가 메인 홈페이지에도 손흥민이 골을 넣고 기뻐하는 모습이 장식됐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