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역사를 새로 썼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앞쪽)가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이날 2골을 넣은 그는 프리메라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8라운드 만에 15골을 기록했다. /AP=뉴시스
호날두는 2014~2015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5연승을 달린 레알 마드리드(6승2패·승점 18)는 2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2골을 더한 호날두는 리그 15호골 고지에 올랐다. 프리메라리가에서 8라운드 만에 15골을 넣은 것은 그가 처음이다. 이 부문 종전 최고 기록은 1943~1944시즌 에스테반 에체바리아가 세운 14골이었다.

이와 함께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도 대기록 수립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메시는 에이바르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9분 골맛을 봤다. 바르셀로나(7승1무·승점 22)는 3-0으로 이기며 선두를 지켰다.

   
▲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오른쪽 첫 번째)가 18일(한국시간) 에이바르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9분 골맛을 봤다. 이날 1골을 추가한 그는 개인통산 250골(285경기 출전·경기당 0.88골)을 기록했다. /AP=뉴시스
메시는 올해가 프리메라리가 11시즌 째다. 이날 1골을 추가한 그는 개인통산 250골(285경기 출전·경기당 0.88골)을 기록했다. 현재 프리메라리가 개인 최다골 기록은 텔로 사라(2006년 사망)가 지니고 있다. 사라는 277경기에 출전해 251골(경기당 0.90골)을 넣었다. 메시는 사라의 기록을 단 1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오는 26일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올 시즌 첫 '엘클라시코'를 펼친다. 메시의 프리메라리가 최다골 기록 경신, 호날두의 리그 연속골 행진 등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