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패산 터널 전면 통제, 23일 밤11~24일 오전 5시..."터널내 오염물질 세척"

강북 미아동에서 번동에 이르는 오패산 터널이 6시간 동안 전면 통제된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3일 "밤 11시부터 24일 오전 5시까지 오패산 터널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패산 터널 통제는 터널 안 오염물질을 세척하고 조명등 60여개를 수리․교체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시간동안 차량 운전자는 도봉로, 오현로 등 다른 경로로 이동해야 한다.

   
▲ 오패산 터널 전면 통제. 지난해 5월에 실시한 오패산 터널 내부 세척 및 조명등 교체 작업 현장/사진=강북구청

이번 작업에는 중․소형화물차 6대, 수중펌프차(도로세척차량) 3대, 고소차(스카이리프트차량) 1대와 구청 도로관리과 직원, 도로기동반, 공공근로자 등 33명의 작업 인원이 투입된다.

강북구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통행차량 및 작업원의 안전을 위해 편도 1차선인 오패산 터널의 교통 전면통제가 불가피하다”며 “차량 주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패산 터널은 길이 815m, 폭 12~30m의 왕복 2차로로, 사업비 412억 8000만원을 들여 2008년 12월 완공됐으며 미아사거리역과 수유(강북구청)역을 연결하는 상습 정체구역인 도봉로의 교통량 분산과 교통체증 완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오패산 터널 전면 통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패산 터널 전면 통제, 이제 알았네"  "오패산 터널 전면 통제, 홍보가 잘 안된 듯"   "오패산 터널 전면 통제, 청소때문이구나"   "오패산 터널 전면 통제, 우회로가 어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