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프로골퍼 나상욱과의 사실혼 관계를 주장하는 여성이 1인 시위를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한국오픈이 열리는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 입구에서는 한 중년 여성이 '미국골퍼 N아! 내딸인생 돌려다오…'라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했다.

   
▲ 나상욱/사진=뉴시스

피켓에 적힌 '미국골퍼 N'은 이 대회 초청선수로 출전한 나상욱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자신의 딸 A씨가 나상욱의 약혼녀였으며 최근 일방적으로 파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나상욱이 지난해 12월 약혼을 하고 올해까지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지만 결혼 준비를 위해 귀국하자 일방적인 파혼을 통보했다는 것이다.

A씨 측 변호사는 관련 내용을 보도자료 통해 '사실혼 부당 파기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나상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상욱, 이게 무슨 일이냐" "나상욱, 사실일까?" "나상욱, 대회 중에 저런 행동은 이해가 안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