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구속기소, 檢 "횡령 조세포탈 66억원" vs "모두 사실 무근"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전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가 구속기소된 가운데 검찰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24일 검찰과 김혜경 대표 주변 인사에 따르면 검찰이 기고한 김 씨는 횡령 및 배임 혐의 뿐 아니라 유병언 차명재산 관리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혜경 구속기소/사진=방송화면 캡처

한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이날 김 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와 조세범처벌법 위반,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이 주장한 김 씨의 혐의는 횡령 및 배임 61억 원과 조세 포탈 5억 원 등 모두 66억 원이다.또 지난 2012년 6월 상품가치가 없는 유 전 회장의 사진 4장을 한국제약 자금 1억100만 원으로 사들여 회사에 손해를 보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씨의 부인에도 검찰은 그가 6곳의 주식(120억 원 상당)과 부동산 27건(104억 원 상당) 등 모두 224억 원 상당의 유씨 재산을 차명으로 관리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김 씨의 차명재산 추적을 끝내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할 방침이다.

김혜경 구속 기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경 구속기소, 강하게 부인하네"  "김혜경 구속기소, 도망치는 동안 조치를 취한 거겠지"  "김혜경 구속기소, 낱낱이 조사해 재산 환수해야"  "김혜경 구속기소, 용서는 없다", "김혜경 구속기소, 기가 막히네", "김혜경 구속기소, 혐의 부인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