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경찰병원에서 29일 오전 9시37분께 질산 7리터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29일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질산가스 유출사고가 발생해 병원 관계자들이 환자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사진=뉴시스

당시 사고는 경찰병원 2층에서 질산을 옮기는 과정에서 7리터 가량이 유출, 사고 직후 환자 100여명이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된 질산은 자극적인 냄새의 강한 산성 물질로 공기 중으로 흩어진 상태다.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11시25분께 경찰이 측정한 질산 농도는 1.5~2ppm이다. 사고 직후 1차로 측정한 0.5ppm보다 높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방화셔터를 내리고 제독 작업을 진행 중이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