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고용보험기금으로 편입돼 고용안정사업 및 실업급여 등에 사용
   
▲ 정창선(왼쪽 4번째) 중흥건설그룹 회장과 임직원들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흥건설그룹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중흥건설그룹은 13일 정창선 회장, 정원주 부회장 등 임직원 278명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온라인 기부신청 또는 신청하지 않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으로 편입돼 고용안정사업과 실업급여 지급 등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기부자는 연말정산에서 16.5% 세액공제를 받는다. 

정 회장은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이 정말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회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줘서 너무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발적 기부가 계속 이어지고 더불어 경제 활성화가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 2월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1억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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